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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백운면 삼봉산에서 80대 노인 실종

수색벌이고 있지만 흔적 못 찾아

  • 웹출고시간2019.06.24 16:49:12
  • 최종수정2019.06.24 16:49:12
[충북일보=제천] 제천시 백운면 화당리 삼봉산에서 80대 한 노인이 실종돼 제천소방서, 제천경찰서, 군부대 등 기관·단체 및 지역민들이 며칠째 수색을 벌이고 있다.

지난 21일 오후 6시경 실종신고를 받고 출동해 늦은 시간까지 수색했지만 발견하지 못한 것이다.

24일 현재 주변을 수색하고 있지만 흔적을 찾을 수 없다는 것이 수색을 벌인 기관·단체 등의 전언이다.

신고자인 아들은 "어머니와 함께 제천에서 삼봉산의 조상 묘소에서 벌초를 하던 중 차량 안에 있던 모친이 감쪽같이 사라졌다"고 했다.

중앙구조본부 119는 수색견까지 동원해 주변과 인근 마을까지 수색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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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김진현 ㈜금진 대표이사

[충북일보] 독일의 생리학자 프리드리히 골츠의 실험에서 유래한 '삶은 개구리 증후군(Boiled frog syndrome)'이라는 법칙이 있다. 끓는 물에 집어넣은 개구리는 바로 뛰쳐나오지만, 물을 서서히 데우는 찬물에 들어간 개구리는 온도 변화를 인지하지 못해 결국 죽는다는 뜻이다. 올해 창업 20주년을 맞은 벽지·장판지 제조업체 ㈜금진의 김진현 대표이사는 현재 국내 중소기업을 이에 비유했다. 서서히 악화되는 경기를 알아채지 못한다면 결국 도산에 직면한다는 경고다. 충북에서는 유일하게 지난해 중기부의 '존경받는 기업인 10인'에 선정된 김 대표를 만나 현재 중소기업이 처한 상황을 들었다. ◇청주에 자리 잡은 계기는 "부천에서 8남매 중 7째 아들로 태어났다. 공부를 하고 있으면 선친께서는 농사일을 시키지 않으셨다. 의대에 진학해 의사가 되고 싶었다. 슈바이처를 존경했고 봉사활동을 좋아했다. 인천고등학교를 다니면서도 인하대학교가 어디에 있는 지도 몰랐다. 의대에 원서를 넣었지만 떨어졌고, 평소 수학과 화학 과목에 소질이 있는 것을 알고 계셨던 담임선생님께서 인하대에 원서를 써 넣어 주셨다. 인하대 화공과에 장학금을 받고 입학한 뒤에도 의대 진학에 대한 미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