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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의 의미를 되새기는 6·25전쟁 음식 재현 시식회 개최

  • 웹출고시간2019.06.24 10:53:11
  • 최종수정2019.06.24 10:53:11

영동주민들이 24일 영동읍 중앙로터리에서 열리고 있는 6·25전쟁 음식재현 시식회에 참여하고 있다.

ⓒ 영동군
[충북일보=영동] 한국자유총연맹 영동군지회는 24일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영동읍 중앙로터리(삼일공원)에서 6·25전쟁 음식 재현 시식회를 열었다.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유기용 회장을 비롯한 지회 회원 20여 명은 아침 일찍부터 모여 6·25전쟁 당시 먹었던 감자떡, 쑥개떡, 콩설기 등 다양한 음식을 시식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유기용 회장은 "6·25전쟁 69주년을 기념하여 음식 재현 시식회를 통해 당시의 경험을 체험하면서 전쟁세대의 애환을 이해하고 지금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일깨우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이번 행사의 소감을 말했다.

한편, 자유총연맹 영동군지회는 매년 안보강연회, 태극기 교환 캠페인, 안보현장 견학, 탈북민 정착활동 등 다양한 사업으로 올바른 자유민주주의 정신을 함양하고 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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