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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바다로 실물경제 배웠어요"

희망충북그린스타트
문암생태공원서 거리장터

  • 웹출고시간2019.06.23 14:33:11
  • 최종수정2019.06.23 18:20:35
[충북일보](사)희망충북그린스타트가 지난 22일 청주 흥덕구 문암생태공원에서 '아나바다 거리장터'를 열었다.

희망충북그린스타트는 저탄소 녹색사회 구현과 자원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아나바다 장터를 열고 있다.

이날 행사는 재활용 나눔장터와 개인·단체의 재능기부 공연, 시민과 함께하는 체험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행사에 참여한 가족들은 집안에서 잠자고 있는 의류, 도서류, 문구류, 장난감 등을 가져와 판매하거나 교환하며 '실물경제'를 생생하게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학부모는 "화창하게 맑은 날 경치 좋은 곳에서 아이들과 함께 환경을 살리고 올바른 경제습관도 배울 수 있는 행사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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