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9.06.23 13:32:24
  • 최종수정2019.06.23 13:32:24

캠핑야영장종사자 안전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는 여름철 캠핑 성수기를 맞아 사업자(종사자)를 대상으로 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21일 중앙탑회의실에서 열린 교육은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 구축을 통해 야영장 사업자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사고발생시 대처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야영장 안전사고 사례를 공유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캠핑환경 조성을 위해 문체부 공모로 진행되는 야영장 안전·위생시설 개보수 지원 사업을 소개했다.

또 충주소방서 협조로 화재나 응급환자가 발생했을 때 대처요령, 소화기 사용법과 심폐소생술 실습 등을 통해 사업자가 몸으로 터득할 수 있도록 이론과 실습을 병행했다.

충주지역에는 22곳의 야영장이 있다.

시 관계자는 "최근 캠핑수요가 증가하는 만큼 제도적인 안전강화와 야영장 사업자의 안전관리 노력과 관심, 야영객의 캠핑안전수칙을 준수하는 자발적인 노력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야영장 사업자는 관광진흥법에 따라 연1회 5시간 이상 안전교육을 반드시 이수해야 한다.

충주 / 윤호노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