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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피씨팩, 충북 최초 일·생활균형 노사상생 협약 체결

올해 노사가 일·생활균형 실천 합의한 첫 번째 사례

  • 웹출고시간2019.06.20 17:32:45
  • 최종수정2019.06.20 17:32:45

20일 청주상공회의소와 ㈜에스피씨팩 노사대표들이 ‘일·생활균형 노사상생 협약’을 맺고 신뢰와 화합의 노사상생문화 조성을 다짐하고 있다.

ⓒ 청주상의
[충북일보=청주] 청주상공회의소는 20일 청주 소재 제조업체인 ㈜에스피씨팩을 찾아 '일·생활균형 노사상생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사측대표인 도세호 대표이사 외 4명과 노측대표인 권혁찬 노조위원장 외 4명, 청주상공회의소 최상천 본부장 외 2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일·생활균형 충북지역추진단'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충북에서는 올해 노사가 함께 일·생활균형을 실천하기로 합의한 첫 번째 사례가 됐다.

노사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일·생활균형 정책에 적극 협력하고, 법정 근로시간 준수와 근로자 휴식권 보장 등 근무혁신 10대 제안에 대한 실천을 약속했다.

아울러 신뢰와 화합의 노사상생문화를 조성하는데도 합의했다.

지난 1970년 설립된 ㈜에스피씨팩은 합성수지 및 기타 플라스틱 물질을 제조하는 업체로, 현재 189명의 종업원이 근무 중이다.

한편, '일·생활균형 충북지역추진단'은 고용노동부의 지원으로 청주상의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 내 기업과 근로자의 근무환경을 개선하고 일·생활균형 문화를 확산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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