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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6.18 17:07:41
  • 최종수정2019.06.18 17:07:41
[충북일보=청주] 행정안전부의 '2019 공공부문 공간혁신 시범도시'로 선정된 청주시가 오는 20일 컨설팅을 받는다.

2016년부터 시작된 공간혁신 컨설팅은 소통과 협업을 활성화하고, 창의적인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공간 혁신을 공공부문에 확산하기 위한 사업이다.

컨설팅 대상은 2021년 강내면 사인리에 건립될 '흥덕구 신청사'와 도시재생선도사업을 진행하는 '문화제조창 도서관(가칭, 옛 연초제조창)' 2곳이다.

이번 컨설팅에서 흥덕구청 신청사는 개방형 사무공간 구축, 공유좌석제 도입, 공간 활용도 향상 등을 집중 논의한다.

문화제조창 도서관은 책을 매개로 시민에게 유연하고 복합적인 시민 여가 및 휴식 공간 제공 방안을 토의한다.

컨설팅 당일에는 '그리드를 파괴하라' 저자 경기대학교 천의영 교수의 특강도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컨설팅으로 개방형 사무공간을 구축해 부서 간 협업 촉진은 물론 공공시설 혁신모델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 박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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