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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시스 목훈재단, 충주지역 '사랑의 장학금' 기탁

17년째 충주시 고교생에 연간 수업료 등 지원

  • 웹출고시간2019.06.18 16:46:58
  • 최종수정2019.06.18 16:46:58
[충북일보=충주] 퍼시스 목훈재단이 18일 충주시청을 방문해 충주지역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재단법인 목훈재단은 ㈜퍼시스, ㈜시디즈, ㈜일룸 등 3개 업체가 장학금 지급과 학술연구비 지원, 자선사업 등을 목적으로 2002년 설립한 공익재단이다.

재단은 2003년부터 퍼시스 공장이 소재하고 있는 충주지역의 인재육성을 위해 17년째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다.

지금까지 고교생 225명에게 장학금 2억4천만 원을 전달했다.

조길형 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열심히 학교생활을 하는 우리지역 학생들을 지원하고자 매년 뜻깊은 기부를 이어오고 계신 목훈재단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목훈재단 관계자는 "충주지역 발전의 밑거름이 될 인재양성을 위해 앞으로도 장학금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기탁받은 장학금은 지역 내 고등학교에서 추천받은 저소득 학생 중 모범적이고 성적이 우수한 학생 5명에게 수업료와 학교운영지원금 등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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