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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지방경찰청, 전국 18번째 지방경찰청으로 25일 출범

본부 5개 실과에 인력 559명…초대청장은 박희용 경무관

  • 웹출고시간2019.06.18 13:54:36
  • 최종수정2019.06.18 13:54:36

박희용 세종지방경찰청 개청준비단장

ⓒ 최준호기자
[충북일보=세종] 행정안전부와 경찰청은 18일 "전국 18번째 경찰청인 세종지방경찰청이 오는 25일 출범한다"고 밝혔다.

충남지방경찰청에서 분리되는 세종경찰청은 세종시청 인근인 '소담동 329 CJ소담프라자 5~7층'에 임시청사가 마련됐다.

세종지방경찰청 임시청사 위치도

초기 인력은 총 559명이다.

본부에 5개 실과(112종합상황실·경무·생활안전수사·경비교통·정보보안), 산하에 정부세종청사경비대·경찰관기동중대·세종경찰서를 둔다.

또 현재 신축 중인 세종남부경찰서(보람동 623-8 )가 오는 2021년초쯤 문을 열면 세종시 전 지역 중 10개 읍면은 북부경찰서(현 세종경찰서), 신도시(동) 지역은 남부경찰서가 맡게 된다.
ⓒ 행정안전부
경찰청 관계자는 "오는 25일자 인사에서 박희용(59·경무관) 개청준비단장이 초대 세종지방경찰청장으로 임명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 경무관은 대전에서 태어나 대전 충남고와 충남대 중문과를 졸업한 뒤 간부후보(35기)로 경찰에 입문했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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