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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6.18 17:47:04
  • 최종수정2019.06.18 17:47:04
[충북일보=옥천] 충북도내 기초자치단체장들이 한 자리에 모여 각종 현안을 논의하는 충북 시장·군수협의회의 올해 첫 회의가 18일 옥천에서 열렸다.

2015년 7월 이곳에서 열린 이후 4년 만이다.

이날 협의회에는 회장인 한범덕 청주시장을 비롯해 충북 도내 기초지자체장 8명이 참석해 현안 업무에 대한 협의와 시군의 주요행사 등을 홍보하며 협력을 다졌다.

협의회 차원에서 적극적인 참여와 홍보를 통해 공통 숙원사항인 지방분권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하자는 데도 뜻을 모았다.

제천시는 최근 확산되는 과수화상병과 관련한 신속한 확진을 위해 현재 농업진흥청에서만 실시하는 확진 판정 기능을 도농업기술원에도 부여하도록 하자는 의견을 냈다.

옥천군은 불합리한 인구 10만 미만 군 단위 농업기술센터 소장의 직급 상향 조정을 건의했다.

현재 옥천군은 민선7기에 들어와 도내 군 단위 중 최초로 본청의 농정부서와 농업기술센터를 통합해 농업기술센터 조직으로 일원화했다.

영동군은 고령화와 인구부족의 어려움에 처해있는 농어촌을 살리기 위해 농어업분야 지방보조금에 한해 총액한도 예외 규정을 신설해 줄 것을 건의했다.

괴산군에서는 폐기물처리시설이 농촌지역으로 집중돼 있어 사업주와 주민간 갈등이 반복되는 등 사회적 낭비가 심화되고 있어 국가차원에서 폐기물 관리를 하자는 의견을 냈다.

한편, 충북 시장·군수협의회 다음 회의는 오는 8월 영동군에서 있을 예정이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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