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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수화상병 확산… 생산기반 타격줄 것"

한창섭 행정부지사, 철저한 대응 주문

  • 웹출고시간2019.06.17 17:36:58
  • 최종수정2019.06.17 18:58:46
[충북일보] 한창섭(사진) 충북도 행정부지사는 도내 과수화상병 발생에 대해 "충북의 과수 생산 기반이 심각한 타격을 받을 수 있는 매우 심각한 상황"이라며 철저한 대응을 주문했다. <관련기사 5면>

한 부지사는 17일 확대간부회의에서 "도내 과수화상병 의심신고가 82건이고, 확진 판정을 받은 곳이 61건에 이른다"며 이같이 밝혔다.

지역별로는 충주 20건, 제천 19건, 음성 2건이며 피해면적은 41.66㏊다. 방제를 위한 매몰 진행률은 62%다.

한 부지사는 "방제약제 추가 살포와 미생물제 과원소독, 연막소독 등 추가로 마련한 긴급대책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농촌진흥청, 시·군과 협력체계를 통해 근원적 방제 체계를 마련하는 등 과수화상병 확산 방지와 발생 차단에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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