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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에 뻗어 나가는 충북 선진의료

청주하나병원, 현지 의료박람회 참여
진료상담 진행… 뜨거운 반응 이끌어

  • 웹출고시간2019.06.16 16:17:41
  • 최종수정2019.06.16 16:17:41

청주하나병원 관계자들이 지난 12~16일 몽골 울란바토르 현지를 방문,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19 메디컬 코리아 인 몽골리아'에 참여하고 있다.

ⓒ 청주하나병원
[충북일보=청주] 청주하나병원이 몽골 울란바토르 현지를 방문해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19 메디컬 코리아 인 몽골리아'에 참여했다.

하나병원은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몽골 현지에서 진행된 박람회에 참여해 충북의 선진의료를 알렸다.

이번 행사는 국내 25개 대형병원과 전문 병·의원, 의료기기 및 약품·의료 에이전시 등 50여개 업체가 참여한 의료 박람회다.

몽골과 한국의 의료 교류 확대를 위해 매년 열린 행사에는 올해도 많은 현지 병원 관계자와 몽골 의료인 등이 방문했다.

하나병원은 척추센터 윤상인 신경외과 과장과 손태장 원무부장이 참여해 현지 진료상담을 진행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윤상인 과장은 "현지 의료상담을 통해 더 많은 환자가 하나병원을 방문, 질높은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행사에는 충북도 해외의료팀과 청주흥덕보건소 관계자 등이 동행해 충북 선진의료를 알리는 데 힘을 보탰다.

김무영 몽골한인회 사무총장은 "충북은 국제공항인 청주공항이 있어 비정기노선을 활용하면 몽골 환자 유치에 유리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하나병원은 이번 방문 기간 울란바토르 시청을 방문해 엥크마(ANKHMAA Shijirbaatar) 부시장을 만나 의료 협력 및 적극적인 협조를 약속받기도 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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