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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현안 해결 머리 맞댄다

국회서 18일 민주당 충청권 당정협의회
충북도, 혁신도시 공기업 추가 이전 건의
이해찬 대표·이인영 원내대표도 참석

  • 웹출고시간2019.06.16 15:58:22
  • 최종수정2019.06.16 15:58:22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충청권 4개 시·도당과 광역자치단체가 혁신도시 지정과 공공기관 이전, 지역인재 채용을 위한 일자리 창출 등 충청권 공동 발전에 머리를 맞댄다.

민주당 충북도당에 따르면 충북, 대전, 세종, 충남 등 충청권 4개 시·도당은 오는 18일 오전 11시 서울 국회 본관 별실 3호에서 '2차 더불어민주당 충청권 당정협의회'를 연다.

충북에서는 변재일(청주 청원) 충북도당위원장과 오제세(청주 서원)·도종환(청주 흥덕)·이후삼(제천·단양) 의원, 이시종 충북지사가 참석한다.

또한 조승래 대전시당위원장, 이춘희 세종시당위원장(세종시장), 어기구 충남도당위원장, 허태정 대전시장, 양승조 충남지사와 민주당 소속 충청권 국회의원들이 대거 참석한다.

충남 청양 출신인 이해찬 대표와 충북 충주 출신인 이인영 원내대표 등 당 지도부도 자리한다.

2차 당정협의회에서 이장섭 정무부지사는 1차 당정협의회 공동 의제인 △미세먼지 공동대응 방안 △광역교통망구축 △4차산업 충청벨트 조성 △2030아시안게임 공동개최 방안 등에 대한 진행상황에 대해 보고할 예정이다.

충북도는 이날 음성·진천혁신도시가 지역 성장을 견인할 수 있도록 공기업 추가 이전 필요성을 설명하고 태양광·반도체산업 전문인력 양성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국비 지원도 건의할 예정이다.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혁신도시 지정 및 공공기관 이전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허태정 대전시장이 일자리 관련 공동발전 과제를 제안한다.

변재일 충북도당위원장은 "충북 혁신도시 공기업 추가 이전 등이 공동의제로 채택될 이번 2차 당정협의회는 충청권 공동 번영과 국가균형발전으로 나아가는 건설적인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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