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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폭력, 이제 우리 함께 예방해요"

제천 장락초, '사이버폭력예방주간' 운영

  • 웹출고시간2019.06.16 13:55:38
  • 최종수정2019.06.16 13:55:38

제천 장락초 '어울림봉사단'과 4~6학년 학생회 임원들이 사이버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고 예방하기 위한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충북일보=제천] 제천 장락초등학교가 지난 10~14일 일주일 간 사이버폭력예방주간을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특히 마직막 날인 지난 14일에는 교내 학교사랑·우정나눔프로젝트 '어울림봉사단'과 4~6학년 학생회 임원 총40여명의 학생들이 사이버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고 예방하기 위한 캠페인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이번 사이버폭력예방주간에는 캠페인활동 뿐만 아니라 각 학급에서 사이버폭력예방교육 후 선플달기활동 '선플라워 포토존'을 운영해 사진촬영, 소감나누기 등을 통해 건전한 사이버문화의 계기를 만들었다.

'어울림봉사단'은 교육복지·인성안전부가 공동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학생들 스스로 학교를 사랑하고 또래관계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을 기획 및 홍보해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친구들을 조력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학생은 "눈에 직접 보이는 것이 아니라고 상대방에게 상처 주는 말로 심각한 정신적 고통을 주는 것 역시 폭력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알게 됐다"며 "앞으로는 사이버상에서도 상대방을 존중하고 아끼는 말과 행동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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