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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6.16 13:11:30
  • 최종수정2019.06.16 13:11:30

문화동체육회가 추억만들기 문화행사를 벌인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문화동체육회가 소외되고 어려운 취약계층인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대상으로 '추억 만들기' 문화행사를 가졌다.

14일 열린 문화행사에서 문화동체육회는 '행복을 꿈꾸는 지역아동센터' 아동 29명과 함께 인기리에 상영 중인 영화 '알라딘'을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관람 후에는 문화상품권을 전달하며 평소 문화생활을 누리기 어려운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했다.

문화행사에 함께한 아동 이모 군은 "평소 영화를 보고 싶어도 경제적 어려움으로 영화를 관람하기가 힘들었다"며 "친구들과 함께 맛있는 간식을 먹으며 영화도 볼 수 있어 잊지 못할 추억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정우 회장은 "이번 문화행사를 통해 아이들이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보람되고 나눔의 소중함을 느끼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주변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나눔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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