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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우수 농산물 직거래 장터' 열어

성남시 대광사에서 지역 대표 농산물 판매

  • 웹출고시간2019.06.13 13:59:21
  • 최종수정2019.06.13 13:59:21

단양군이 성남시 대광사(진성 스님)에서 '단양군과 천태종이 함께하는 우수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열어 지역민들의 발길을 모았다.

ⓒ 단양군
[충북일보=단양] 단양군이 최근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하고 있는 대광사(진성 스님)에서 '단양군과 천태종이 함께하는 우수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열어 호응을 얻었다.

이번 직거래장터에는 단양의 우수 농산물인 사과, 버섯, 잡곡, 아로니아 등 군내 대표적인 우수농산물을 홍보·판매했다.

행사기간에는 단양군의 10개 단체 및 농가에서 참여해 상품별 10~30% 가격 할인과 시식회 등도 마련했다.

단양군과 천태종 총본산 구인사는 2015년 업무협약을 통해 전국의 천태종 사찰(서울 관문사 등 10개)에서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2018년도에는 11회에 걸쳐 총 9천800만원의 판매 성과를 거뒀다.

군과 구인사가 주최·주관하는 직거래장터는 중간 유통단계를 없애 소비자는 신선한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하고 농가는 농산물 판매를 촉진해 소비자와 생산자 모두가 만족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단양군농산물직거래협의회 김용선 회장은 "앞으로 천태종 사찰뿐만 아니라 대도시 결연처를 통한 농산물 직거래를 더욱 활성화해 단양의 우수 농산물을 전국에 알리고 농가 소득증대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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