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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6.13 17:22:17
  • 최종수정2019.06.13 17:22:17
[충북일보=진천] 진천군노인복지관이 개관 20주년을 맞아 노인복지 향상을 위한 토론회를 열었다.

13일 생거진천종합사회복지관에서 300여명의 노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토론회는 베이비 붐 세대가 노인층으로 진입하면서 노인층이 급격히 증가하고, 신 노년문화 등 노인복지가 정책의 주요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있는 가운데 지역차원에서 효율적인 복지정책 추진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토론회에서 발제를 맡은 김영석 충청북도 사회복지협의회장은 '진천군노인복지관 발전 방안에 관한 소고' 발표를 통해 노인복지관에 특화프로그램 개발 운영과 노인보호사업 및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의 거점기관 역할 수행을 주문했다.

이어 진행된 토론회에서 이규창 진천군사회복지협의회장과 김기복 진천군의회의원, 류기창 생거진천카네이션클럽 회장, 송석호 주민복지과장 등이 토론자로 나섰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진천군노인복지관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신노년문화육성과 혁신도시 노인복지관 분관설치, 재정 확충방안 모색, 커뮤니티케어 연계사업 협력 등에 관심을 갖고 노력해야 한다는 내용이 거론됐다.

군은 이날 토론회에서 논의된 내용은 향후 노인정책 수립에 반영키로 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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