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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6.13 13:15:46
  • 최종수정2019.06.13 13:15:46

증평군이 노후된 놀이터를 지역의 특색을 입힌 특화된 놀이터로 교체한다.

ⓒ 증평군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노후된 송산공원과 초중어린이공원 2곳을 지역 특색을 입힌 특별한 어린이 놀이터로 새단장 했다.

송산공원에는 5m 높이의 대형미끄럼틀 놀이대와 유아들이 모래놀이를 할 수 있는 시설, 흔들놀이 기구를 비치하고 아이나 부모들이 쉴 수 있는 '인디언 집'을 설치했다.

놀이시설 상단에는 김득신캐릭터 조형물을 설치해 '책과 놀이가 함께하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이미지를 부각시킨 게 특징이다.

초중어린이공원에는 조합놀이대와 그물망 통과 기구, 모래놀이 시설이 들어섰다. 이곳은 바닥을 탄성포장재로 교체해 아이들의 부상 위험을 줄이고 다양한 수목을 식재해 미관을 높였다.

군에서 추진하는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사업에는 지난해 하반기 확보한 재난안전특별교부세 6억 원이 투입됐다.

군은 기존의 조합놀이대 설치방식에서 벗어난 특색 있고 창의적인 놀이공간으로 꾸미기 위해 다양한 놀이시설을 검토하고 주민의견조사를 실시해 이를 설계에 반영하는 등 주민의 목소리를 담기위해 공을 들였다.

군 관계자는 "도시화로 인해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이 점점 부족해지고 있는 실정"이라며 "노후 어린이놀이공간을 새롭게 꾸며 정주여건 개선과 인구증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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