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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갑·이주영씨 '흙살림상' 수상

유기농업 발전·확대 기여

  • 웹출고시간2019.06.12 15:47:18
  • 최종수정2019.06.12 15:47:18

6회 '흙살림상' 수상자 이주영(왼쪽 세번째)씨, 이정갑(왼쪽 다섯번째)와 역대 수상자들이 유기농업 발전을 다짐하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흙살림
[충북일보] 흙과 농업과 환경을 살리는데 앞장서고 있는 이정갑(67·다올유기농장 대표)씨와 이주영(59·산마루농장 대표)씨가 6회 흙살림상을 공동수상했다.

흙살림은 지난 11일 흙살림 청주센터에서 흙살림 28주년을 기념하는 기념식을 갖고, 유기농업의 발전과 확대에 기여한 두 농부에게 흙살림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정갑씨는 대구 친환경연구회 회장으로 보온덮개를 하우스 지붕에 덮어 가온 없이 연중 깻잎을 생산하고 있다.

또 꼼꼼한 예찰을 통해 적절한 자재를 알맞게 사용, 환경에 부담을 주지않는 농사법을 주위 농가들과 공유하고 있다.

이주영씨는 친환경 표고버섯 고품질 배지를 배양·공급하는 한편 친환경 및 토종벼 등을 육묘·증식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흙살림상은 유기농업의 보급 및 확대를 위해 2014년 (사)흙살림연구소가 제정했다.

'흙과 농업과 환경을 살린다'는 흙살림의 유기농업 철학을 현장에서 실천하며 유기농업 기술을 개발·보급·확대하는데 기여한 농민을 선정해 매년 6월 시상해오고 있다.

2014년 1회 수상자를 시작으로 2018년까지 총 5명의 수상자가 배출됐으며, 올해 6회 째 수상자가가 선정됐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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