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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6.12 11:36:54
  • 최종수정2019.06.12 11:36:54

NH농협 최우영 제천시지부장이 장학금 500만원을 제천시인재육성재단 지중현 이사장에게 기탁하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제천] NH농협 제천시지부가 지난 11일 제천지역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500만원을 제천시 인재육성재단에 기탁했다.

제천시지부는 2007년부터 매년 인재육성재단에 장학금을 정기적으로 기탁해 왔으며 지금까지 13년 동안 총 9천2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이날 최우영 지부장은 "늘 곁에서 함께 행복의 시간이 더해지도록 농협이 응원하겠다는 일념으로 지역 학생들이 밝고 행복한 추억을 간직한 채 열심히 공부하는데 작으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에 지중현 이사장은 "제천의 꿈나무들을 위해 13년 간 지속적인 기부로 나눔과 상생을 실천해 주신 NH농협 제천시지부에 깊은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

NH농협은 1961년 창립 이후 농업인의 복지증진과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나눔경영'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왔으며 특히 '농촌사랑운동'을 통해 도시와 농촌의 상생을 도모하는 한편 농협재단을 설립해 농업인과 지역주민들을 위한 나눔 경영활동을 펼쳐 오고 있다.

NH농협은 이와 함께 다문화가정의 지역사회적응과 고충해결을 위한 노력도 함께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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