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영동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찾아가는 한국어교실

"우리 함께 배울까"

  • 웹출고시간2019.06.10 10:11:46
  • 최종수정2019.06.10 10:11:46
[충북일보=영동] 영동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역의 결혼이주여성 및 가족 3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한국어 교실'을 실시해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교육은 황간, 용산, 매곡 3개면의 교통이 불편하거나 원거리에 거주하는 이주여성의 편리와 교육신장을 위하여 추진됐다.

경제적, 시간적 이유로 집합 한국어 교육을 받기 어려운 결혼이주여성들에게 교육에 대한 열정과 배움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해당 면사무소와 협력해 교육 환경을 제공 눈길을 끌고 있다.

센터에서 정규 한국어교육과 별도로 초·중등교사 출신의 전문자원봉사자 3명을 초빙하여 결혼이주여성의 교육 욕구 및 수준별에 따라 교육자와 교육생이 함께 만들고 체험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이 운영돼 효과와 만족도가 높다.

지난 4월 27일부터 시작된 프로그램은 총 30회기에 걸쳐 오는 12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강수성 센터장은 "결혼이주여성들이 한국어교육을 포기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교육 제공과 편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재황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장 인터뷰

[충북일보]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이 올해 창립 10주년을 맞았다. 우리나라 바이오산업의 메카인 충북 오송에 둥지를 튼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은 지난 10년간 산업단지 기업지원과 R&D, 인력 양성이라는 목표달성을 위해 쉼없이 달려왔다. 지금까지의 성과를 토대로 제2의 도약을 앞둔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이 구상하는 미래를 정재황(54) 원장을 통해 들어봤다. 지난 2월 취임한 정 원장은 충북대 수의학 석사와 박사 출신으로 한국화학시험연구원 선임연구원, 충북도립대 기획협력처장을 역임했고, 현재 바이오국제협력연구소장, 충북도립대 바이오생명의약과 교수로 재직하는 등 충북의 대표적인 바이오 분야 전문가다. -먼저 바이오융합원에 대한 소개와 함께 창립 10주년 소감을 말씀해 달라.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이하 바이오융합원)은 산업단지 기업지원과 R&D, 인력양성이융합된 산학협력 수행을 위해 2012년 6월에 설립된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바이오헬스 분야 산·학·연 간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창업 생태계 조성과 기업성장 지원, 현장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 등의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그동안 충북 바이오헬스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부 재정지원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