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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제천지역 양채출하 기원제 열려

이상천 시장, 출하농가와 중도매인 간 협력증대 당부

  • 웹출고시간2019.06.06 13:02:35
  • 최종수정2019.06.06 13:02:35

남제천지역 양채출하 기원제가 열린 서울시 가락동 농수산물 시장을 찾은 이상천 제천시장이 지역 농민들과 간담회를 갖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제천] 제천시의 대표적인 특산품인 '남제천지역 양채출하 기원제'가 지난 5일 오후 서울시 가락동 농수산물 시장에서 열렸다.

이번 기원제는 양채 주산지인 남제천 양채출하의 수취가격을 높이고 경쟁력 강화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를 유도하며 출하농가와 중도매인간의 협력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계획됐다.

덕산면 일대는 양채류 주산지로 큰 일교차와 비옥한 토지에서 브로콜리, 비트, 치커리 등의 재배가 활발히 이뤄져 왔다.

덕산 양채연합회(대표 김규상)의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류승인 남제천농협조합장을 비롯한 관계직원 그리고 이종선 덕산면주민자치위원장, 양채영농조합법인 임원 및 작목반장 20여 명이 참석했다.

기원제에 앞서 이상천 제천시장은 동화청과(대표 고규식) 및 서울청과(대표 김용진)와 간담회를 갖고 양채 출하 계획을 논의하고 제천 양채 판매에 적극 협조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동화청과와 서울청과에서 각각 출하 기원제를 갖고 경매에 참여하며 이날 일정을 마쳤다.

이날 가락시장에서는 브로콜리 3.2t, 비트 1t 그리고 치커리 1t 등 남제천 지역 10 여종의 농산물이 출하됐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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