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제천경찰서, 피해자 심리안정과 치유 템플스테이

송학면 강천사에서 참선 및 대화로 재충전 기회 마련

  • 웹출고시간2019.06.06 13:03:18
  • 최종수정2019.06.06 13:03:18

제천경찰서가 송학면 강천사에서 마련한 템플스테이 행사에서 범죄 피해자 가족이 스님과 대회를 하고 있다.

ⓒ 제천경찰서
[충북일보=제천] 제천경찰서가 정부혁신 추진계획 일환에 따라 지난 5일 송학면 강천사에서 범죄피해자의 심리적 안정과 치유를 위한 가족과 함께하는 템플스테이 행사를 가졌다.

1박2일 일정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범죄피해자 가족과 함께하는 미술심리치료와 108배, 염주 만들기 및 참선수행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범죄피해로 심리가 불안한 피해자는 물론 가족들까지 지친 몸과 마음을 재충전할 기회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가족들은 "스님의 말씀과 참선을 통해 마음이 편안해지고 치유가 되는 느낌을 받았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제천경찰서는 향후 범죄피해자들의 아픔을 함께 하며 이들이 우리 사회의 건강한 일원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치유를 위한 템플스테이 뿐만 아니라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활용해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