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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광초, 학교로 찾아가는 생존 수영 실시

수업결손과 이동시간 최소화, 이동식 수영장 활용

  • 웹출고시간2019.06.06 13:09:16
  • 최종수정2019.06.06 13:09:16

제천 홍광초 어린이들이 학교로 찾아가는 이동식 수영장에서 생존 수영을 실시하고 있다.

ⓒ 홍광초
[충북일보=제천] 제천 홍광초등학교가 지난 3일부터 오는 14일까지 수업 결손과 안전사고 위험을 예방하기 위해 학교로 찾아가는 이동식 생존 수영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생존수영 교육은 지역에서 생존 수영 인원수용이 어려운 여건을 고려하고 외부 수영 시설 이용에 따른 수업 결손과 안전사고 위험을 예방하기 위해 학교로 찾아오는 이동식 수영장 운영을 신청해 충청북도 교육청의 지원을 받아 이뤄졌다.

운영 방식은 기온 및 우기를 고려해 이달 초 2주간 실시하며 수영장, 탈의실, 샤워실, 수온 조절 장치와, 수질 정화 장치, 그늘막을 설치해 학생들의 안전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또한 학급당 수영 전문강사 1명, 안전관리 요원 1명이 투입돼 이론 교육 2시간과 실습 4시간을 통해 생존수영의 효과성을 높였다.

학생들은 "학교에 수영장이 생겨서 너무 좋다"며 "예전에는 버스타고 멀리 갔다오며 실제로 수영을 배우는 시간이 짧았는데 지금은 학교에서 하니 너무 좋은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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