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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6.04 14:30:14
  • 최종수정2019.06.04 14:30:14

유원대 유아교육과 학생들과 심우유치원생들이 4일 대학 야외무대에서 작음악음회를 열고 있다.

ⓒ 유원대학교
[충북일보=영동] 유원대학교 유아교육과는 4일 교내 명현관 야외무대에서 '9회 작은 음악회'를 열었다.

이 대학에 따르면 작은 음악회는 유아교육과 학생들의 음악적 재능, 예술적 감성과 소양을 배양하기 위한 '문화예술 특성화 프로그램'으로 유아교육과 1학년 학생들이 유아리듬악기 전공 수업을 통해 배운 다양한 곡들을 재학생, 교직원 및 지역민들과 함께하는 행사다.

올해는 특별히 같은 재단 소속 심우유치원에 재원중인 원아들을 초대해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됐다.

이날 공연에서는 해피송, 뽀로로, 타요, 폴리, 플루트 듀엣, 스토리뮤직, 감성메들리, 아리랑, under the sea, 피노키오, 쿵따리 샤바라 등 다양한 곡들이 1, 2부에 걸쳐 연주됐다.

답가로 심우유치원생들의 원가가 캠퍼스에 울려 퍼졌다.

강현영 학과장은 "작은음악회는 매년 학생, 교직원 및 지역민들에게 의미 있는 문화예술적인 체험을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며 "예비유아교사들의 감성 및 소양을 기를 수 있게 하는 한편, 구성원 및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공개형 음악회를 진행함으로써 그 교육적 의미는 매우 크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에 참가한 심우유치원생들은 음악회 관람을 마치고 여러 학과(스포츠학부, 경찰소방행정학부, 치위생학과, 간호학과, 물리치료학과 등)를 방문해 다양한 직업 체험을 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심우유치원의 양정은 원장은 "유아교육현장에서의 공연과 체험을 통해, 연주했던 학생들과 원아 모두에게 충분히 의미 있는 시간을 됐다"며 "이러한 자리를 마련해 주신 채훈관 총장님과 유아교육과를 비롯한 여러 학과 교수님들께 진심어린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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