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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6.03 16:46:19
  • 최종수정2019.06.03 16:46:19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이른 무더위에 일찌감치 폭염 대응 체제에 들어간다.

시는 오는 9월까지를 폭염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상황관리반, 건강관리지원반 등 7개 반으로 폭염 대비팀을 가동한다.

상황관리반은 폭염 상황을 총괄 관리하고, 취약계층과 도우미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비롯해 폭염 정보를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건강관리지원반은 방문건강관리사업을 추진하면서 온열질환자 등 폭염 피해 발생 때 의료 지원 업무를 맡는다.

취약계층을 위한 무더위 쉼터 811곳을 운영하고 독거노인생활 관리사, 자율방재단 등으로 구성된 재난도우미 1천930여 명도 동원해 건상상태를 살핀다.

교차로 횡단보도 91곳에 햇빛 차단용 고정식 그늘막도 설치했고, 육거리전통시장 등 6곳에는 증발냉방장치(쿨링포그) 설치를 마무리했다.

시 관계자는 "가장 무더운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는 충분한 물 섭취와 야외 활동을 자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박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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