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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 안남초, 학교폭력예방교육 실시

학교폭력 없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요"

  • 웹출고시간2019.06.03 14:01:54
  • 최종수정2019.06.03 14:01:54

옥천 안남초 학생들이 전문 강사로부터 바이올린 연주를 시작으로 학교폭력예방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 옥천군
[충북일보=옥천] 옥천 안남초등학교는 3일 학교폭력예방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교육은 학교폭력예방을 주제로 '왕따에서 학생회장까지' 저자인 개그맨 출신 전문강사 채진석 씨의 강연으로 진행됐다.

바이올린 연주를 시작으로 왕따의 개념, 실제로 일어나고 있는 학교폭력 등에 대해 강사의 경험담과 시청각 자료 등을 활용한 교육으로 진행돼 많은 학생들이 공감하며 교육에 집중했다.

채 강사는 "학생들이 스스로 이길 수 있는 내적 힘이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했다.

김성경(3학년) 학생은 "우리 학교는 학교폭력이 없고 친구들과 친하게 지내서 먼 이야기인 줄만 알았는데, 앞으로 친구들에게 나도 모르게 상처를 주는 행동이나 말을 하지 않도록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며 소감을 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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