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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소방서, 상촌초 이동안전체험차량 소방안전교육 실시

  • 웹출고시간2019.06.03 13:54:55
  • 최종수정2019.06.03 13:54:55

영동 상촌초 학생들이 3일 영동소방서가 운영한 이동안전체험차량에서 물소화기 체험을 하고 있다.

ⓒ 영동소방서
[충북일보=영동] 영동소방서는 3일 상촌면 소재 상촌초등학교 학생 및 지도교사 35명을 대상으로 이동안전체험차량을 이용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동안전체험차량은 영동군, 옥천군, 보은군 지역 유치원(어린이집) 및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소방안전체험을 통한 위기관리 능력을 익히고 자율적인 안전문화운동을 확산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이날 이동안전체험차량 체험 프로그램은 교육용 물소화기 체험, 안전벨트 착용 체험, 화재 시 연기 발생에 따른 대피 체험, 지진 대피 체험, 구조대를 이용한 긴급 탈출 체험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동안전체험차량 피난기구(구조대) 탈출 체험은 아이들이 화재 및 안전사고 발생에 대비해 직접 몸으로 익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 인기를 끌었다.

이동안전체험차량 교육신청은 해당 학교 관할 소방서(영동·옥천·보은)와 사전 일정 협의 후 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되며, 영동지역 초등학교(유치원, 어린이집)는 영동소방서 예방안전과(043-740-7062)로 문의하면 된다.

류광희 영동소방서장은 "이동안전체험차량 소방안전교육은 어린이들이 이론교육에서 벗어나 직접 체험할 수 있어 교육효과가 높다"며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안전의식과 위급상황에 대한 대처능력이 향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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