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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6.03 10:17:37
  • 최종수정2019.06.03 10:17:37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은 '북스타트' 프로그램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활동가교육 참가자 20명을 오는 10일까지 모집한다.

북스타트는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취지로 영국에서 처음 시작된 도서 육아 사업이다.

책과 친밀한 어린이로 성장할 수 있게 조력하는 사업으로, 영동군은 지역 출생 영아에게 북스타트 책꾸러미 배부, 부모교육 등의 프로그램 확대를 위해 북스타트 활동가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오는 11일과 12일, '북스타트 활동가의 역할', '북스타트 전국 사례'등의 주제로 전문강사를 초청해 교육이 이루어진다.

이후, 교육을 받은 활동가는 도서관에서 책꾸러미 배부와 다양하고 흥미로운 책놀이 프로그램 운영 등의 자원봉사 활동을 하게 된다.

교육은 아기와 책을 좋아하는 성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레인보우영동도서관(043-743-9600)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북스타트의 체계적 운영을 통해 아이와 부모간의 유대감 형성과 영유아의 올바른 독서습관 형성에 노력하겠다"라며 "자원활동가 양성을 위한 교육생 모집에 군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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