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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성서동 젊음의 거리, 아름다움 꽃길 조성

㈜한미종묘, 2천8백만 원 상당의 화분 설치 및 관리 교육 지원

  • 웹출고시간2019.06.03 10:31:26
  • 최종수정2019.06.03 10:31:26

한미종묘가 성서동 젊음의 거리에 꽃길을 조성했다.

ⓒ 충주시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성내충인동이 여름의 무더위를 잊게 하는 꽃향기로 시민들을 기쁘게 해주고 있다.

충주에 위치한 농업회사법인 ㈜한미종묘는 최근 성서3길 젊음의 거리에 2천8백만 상당의 화분 70여 개를 설치해 성서동을 찾는 시민들을 위한 아름다운 꽃길을 조성했다.

특히 걸이형 화분 40여 분을 추가로 설치해 한층 입체적으로 아름다운 꽃길을 만들었다.

한미종묘는 채소종묘회사인 흥농종묘와 미국 최대 화훼종자회사인 Ball사의 합작으로 1991년 설립됐다.

국내 최초로 공정육묘(프러그) 생산 시스템을 도입하고 65%에 달하는 시장점유율을 기록한 국내대표 프러그 모종 생산업체다.

꽃길 조성 작업에는 한미종묘 직원들과 성서상점가조합 상인들이 함께 참여해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됐다.

꽃길 조성을 마친 뒤 한미종묘 직원들은 상인들에게 꽃 화분 관리 요령 등을 교육해 사후 관리까지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도왔다.

김시복 대표는 "낭만적인 꽃의 도시로 발전해 갈 충주에서 우리 화훼종묘가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성서동 젊음의 거리는 물론 아름다운 충주시 꽃길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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