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시 바이오산업 자문위원회, 국가산단 조성 총력 대응

성공적인 국가산단 조성의 발전전략 마련

  • 웹출고시간2019.06.03 18:00:02
  • 최종수정2019.06.03 18:00:02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확정된 가운데 국가산단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한 선제적 대응에 나서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3일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바이오산업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시청 기업의 전당에서 열린 이날 회의에는 자문위원장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김영준 교수를 비롯해 자문위원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바이오 기업들의 애로상항을 사전에 파악해 주요 기능 및 콘텐츠 등을 구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안건은 △충주 국가산단 지정 추진사항 설명 △바이오헬스기업의 산업화 애로사항 자문 △바이오헬스지원센터 주요기능 등이다.

회의에서 제시된 자문위원들의 의견은 향후 기재부(KDI) 예비타당성 조사 대응, 국가산업단지 조성계획, 바이오헬스산업 육성 전략 등에 반영할 계획이다.

또 현재 초기단계에 있는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마스터플랜을 수립할 때,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정남 바이오산업과장은 "국가산단 지정 및 조성을 위해 사전절차를 밟고 있는 단계에서 바이오산업 자문위원회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며 "향후 성공적인 국가산단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충주의 국가산단 최종 지정을 위해 지난달 1일 바이오 관련 기업인과 학계 전문가로 구성된 바이오산업 자문위원회를 발족하고, 오는 9월 기재부 예비타당성 조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국가산단 최종 승인까지는 약 2년 정도가 소요될 전망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