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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지성으로 우륵문화제 개선

발전방안 포럼·시민토론회
11일 충주 관아골갤러리서

  • 웹출고시간2019.06.03 09:55:03
  • 최종수정2019.06.03 20:00:10

우륵문화재 개막식 모습.

ⓒ 충주시
[충북일보=충주] '우륵문화제 발전방안 포럼 및 시민토론회'가 11일 오후 2시부터 충주 관아골갤러리에서 열린다.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충주지회가 주최하는 이번 토론회는 지역 문화예술인 및 전문가, 시민들이 함께 모여 우륵문화제의 발전방향에 대한 토론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의 달 추진위원회 박정현 위원과 예성문화연구회 길경택 회장이 발제자로 나선다.

토론자는 전 김문식 충주교육장, 건국대 신문방송학과 이향수 교수, 전 충주향교 정태익 전교, 전 한국교통대 최일성 교수가 참여한다.

이들은 우륵문화제의 발전방안과 명현 추모 대상 확대에 대해 전문적인 시각에서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 시민의 의견을 들어 보는 시간도 마련해 우륵문화제에 대해 시민들이 품고 있는 진솔한 생각도 청취할 계획이다.

시는 이날 포럼을 통해 우륵문화제의 전통성과 발전방안을 재정립하며, 명현 추모대상 확대로 충주의 역사적 인물을 재발견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토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충분히 검토해 올해 우륵문화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밑거름으로 활용할 예정"이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토론회는 소통과 축제 발전을 위한 자리로 우륵문화제에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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