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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6.02 15:43:13
  • 최종수정2019.06.02 15:43:13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11년 연속 '물놀이 인명사고 제로(zero)' 달성을 위해 오는 8월까지를 물놀이 안전사고 방지 특별 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물놀이 관리지역 9곳(미원 8곳, 현도 1곳)에 위험구역 안내표지판을 설치하고 부표, 구명환, 구명로프, 구명조끼 등 안전시설물 11종, 450여 점을 정비·설치했다.

기획행정실장을 중심으로 안전정책과 5개 반 27명으로 물놀이 안전관리 전담팀을 구성해 비상근무에도 돌입한다.

안전관리실태 특별 점검반도 구성해 물놀이 위험지역과 시설물, 안전관리요원 근무상황 등을 수시로 점검할 계획이다.

주말과 휴일에는 청주시자율방재단, 재난안전네트워크, 안전모니터봉사단 등을 중심으로 물놀이 위험구역 현장 순찰도 한다.

시는 유관기관과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 주민홍보 등도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시설점검과 현장순찰은 물론 물놀이 안전시연회, 안전체험교실 등을 병행해 올해도 인명피해가 한 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박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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