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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립 청풍호노인사랑병원, 치매환자 공공사업 지원

치유 환경 조성으로 전문화된 치매안심요양병원으로 거듭나

  • 웹출고시간2019.06.02 14:47:22
  • 최종수정2019.06.02 14:47:22

청풍호노인요양원이 입원환자들을 대상으로 전산화인지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충북일보=제천] 제천시립 청풍호노인사랑병원이 제천시 유일의 공립의료기관으로서 다양한 치매관련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병원은 입원환자들에게 적극적 치료와 치료 후 상태악화방지 등 치매환자에 대한 의료관리를 강화하고 치매환자 가족에게 심리·의료적 지원 등을 서비스하고 있다.

지역사회 의료중심 치매인프라 역할을 확대해 제천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 등 지역 내 타 치매 인프라와의 연계로 연속적·맞춤형 사례관리 및 치매인식 개선을 위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치매국가책임제가 시행되며 청풍호노인사랑병원은 △퇴원환자 퇴원지원 서비스 △치매환자 가족지지프로그램 △거주지 이동지원서비스 △치매인식 개선 사업 △홈페이지 전문의 Q&A 코너(www.cplove.co.kr) 등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역사회 치매협의체'를 구성·운영해 청풍호노인사랑병원을 중심으로 지역사회와 제천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 등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함께 지역사회 공공치매관리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협력하고 있다.

제천시립 청풍호노인사랑병원은 오는 9월까지 치매전문병동 증·개축을 완료해 입원환자가 내가 살던 고향집과 소지품을 두고 떠나올 때 느끼는 상실감을 해소하고 보다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치료효과를 높일 수 있는 치유 환경을 조성해 전문화된 치매안심요양병원으로서 거듭날 예정이다.

치매환자 입원 및 치매에 대한 상담 등에 대한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제천시립 청풍호노인사랑병원 뇌건강증진센터(648-5830, 646-0808)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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