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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지방재정 신속집행에 막바지 총력

상반기 목표 초과달성을 위한 보고회 개최

  • 웹출고시간2019.06.02 13:24:34
  • 최종수정2019.06.02 13:24:34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은 31일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상황 대책 보고회'를 갖고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 초과 달성을 위해 남은 기간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

김재종 군수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에는 각 실과소장과 읍면장, 주무팀장 100여명이 참석해 부서별 신속집행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집행률 제고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또한, 부서별 집행률이 저조한 사업에 대해서는 함께 머리를 맞대고 원인분석에 들어가는 등 상호 서로 의견을 나눴다.

올해 옥천군의 신속집행 대상액은 총 3천1억원으로, 그 중 상반기 집행 목표액은 55.5%에 해당하는 1천670억원이다.

지난 30일 기준으로 1천26억 원을 집행하고, 나머지 644억 원을 남겨두고 있다.

그동안 군은 신속집행 목표액 초과 달성을 위해 박승환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 수차례 부서별 신속집행 보고회를 가졌다.

또한, 내부 전산망을 활용해 매일매일 집행 현황을 공개하며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으며, 사업 담당자별 1:1 관리를 통해 집행률 제고에 집중하고 있다.

군은 앞으로 대규모 시설비의 집중 집행을 통해 오는 6월말까지 신속집행 목표액을 초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올해 정부에서 중점을 두고 있는 일자리사업과 생활SOC(사회기반시설)사업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예산의 추진 상황도 적극 챙겨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기여할 방침이다.

김 군수는 "정부에서는 일자리 창출 및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해 여느 해보다도 더욱 강력하게 신속집행을 추진하고 있다"며" "남은 기간 각 부서장이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직원들을 독려해 목표액이 초과 달성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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