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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맹학교서 사랑의 의술 펼쳤다

충북 치과 기관·단체
스케일링 등 치료 봉사

  • 웹출고시간2019.05.30 17:29:56
  • 최종수정2019.05.30 20:01:41
[충북일보] 청주시치과의사회와 충북치과위생사회 등 관련 기관·단체 80여명은 30일 청주맹학교를 찾아 치료 봉사활동을 했다.

이날 의료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이동진료버스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구강검진, 치아건강 상담, 발치, 스케일링, 보철(크라운·브릿지) 등을 진행했다.

도내 대학교 치위생과 교수와 학생들은 각 반 교실을 찾아 불소 도포와 함께 올바른 칫솔질을 알려주는 구강교육을 실시했다.

윤석우 교장은 "매년 학교를 찾아 학생들의 구강관리뿐 아니라 인성교육에도 도움을 주는 의료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봉사에 참여한 한 의료진은 "아주 작은 일을 했을 뿐"이라며 "오히려 학생들을 통해 기쁨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날 봉사에는 청주시치과의사회와 충북치과위생사회, 충북치과기공사회, 청주대학교 치위생학과, 충북보건과학대학교 치위생과, 충청대학교 치위생과 등이 참여했다.

지난 2015년부터 시작된 치과진료 봉사활동에는 300여명의 봉사자가 참여해 500여명의 학생들에게 진료 혜택을 제공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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