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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서 인디록 페스티벌 열린다

내달 1일 한·일밴드 7개팀 '라이즈 업 페스트'

  • 웹출고시간2019.05.30 16:25:32
  • 최종수정2019.05.30 16:25:32
[충북일보] 하드코어의 성지로 불렸던 청주 인디록(Indie rock) 음악신이 부활한다.

오는 6월 1일 오후 6시 서문동 라이브클럽 지직에서 열리는 인디록 페스티벌 '라이즈 업 페스트'에서다.

충북문화재단이 기획한 이번 공연에는 한국밴드와 일본밴드 7개팀이 무대에 오른다.

이날 공연은 전국의 유명 인디록 밴드인 싱크투라이즈(청주)와 체인리액션(서울), 버닝펩번(대전), 투파이브(광주)와 일본 도쿄의 원퍼센터즈, 삿포로에서 활동하는 AK47, 이바라키에서 온 핑크하우스가 릴레이 콘서트로 진행한다.

펑크, 하드 록, 스크리모, 하드코어, 그라인드 코어 등 인디록신의 각종 장르를 망라하는 이번 페스티벌은 인디록신에 활력을 불어 넣고, 한·일간 음악 교류와 함께 청주 음악신의 명성을 되살리기 위해 마련됐다.

'라이즈 업 페스트'를 10년째 진행해 온 싱크투라이즈의 리드보컬 이창옥씨는 "이번 공연이 인디록을 부활시키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관람료는 사전예매 1만 원, 현장예매 1만5천 원(음료 제공)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가람신작(043-253-1223)이나 골목다방(070-4116-5033)으로 문의하면 된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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