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9.05.30 16:33:02
  • 최종수정2019.05.30 16:33:02

지난 2016년 9월 30일부터 운영되고 있는 정부세종청사 고속·시외버스정류장 .

[충북일보=세종] 정부세종청사 고속·시외버스정류장(세종시 어진동 561-1)의 냉방시설이 오는 6월까지 확충된다.

세종시는 최근 김모 씨가 정류장 관련 민원을 제기해 온 것과 관련, 30일 이 같이 밝혔다. 시는 이용객 증가 추세를 감안, 장기적으로는 정류장을 증축하는 방안도 검토키로 했다.

지난 2016년 9월 30일부터 전국고속버스운송사업조합이 운영하고 있는 정류장에는 현재 전국 29개 노선을 운행하는 버스가 하루 평균 264회 정차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1일 평균 승객수는 2017년 341명에서 지난해에는 425명으로 84명(24.6%) 늘었다.

세종 / 최준호 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아너 소사이어티 충북 72번째 회원' 변상천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

[충북일보] "평범한 직장인도 기부 할 수 있어요." 변상천(63)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은 회사 경영인이나 부자, 의사 등 부유한 사람들만 기부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11월 23일 2천만 원 성금 기탁과 함께 5년 이내 1억 원 이상 기부를 약속하면서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충북 72호 회원이 됐다. 옛 청원군 북이면 출신인 변 부사장은 2형제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부모님을 도와 소작농 생활을 하며 학업을 병행했다. 그의 집에는 공부할 수 있는 책상조차 없어 쌀 포대를 책상 삼아 공부해야 했을 정도로 어려운 유년 시절을 보냈다. 삼시 세끼 해결하지 못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그의 아버지는 살아생전 마을의 지역노인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했다. 변 부사장은 "어려운 가정환경이었지만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시는 아버지의 뒷모습을 보며 자라왔다"며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오늘날의 내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 졸업 후 옥천군청 공무원을 시작으로 충북도청 건축문화과장을 역임하기까지 변 부사장은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나아지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