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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5.30 16:02:12
  • 최종수정2019.05.30 16:02:22
[충북일보] 세계 3대 광천수인 초정약수와 세종대왕의 이야기를 모티브로 한 청주 '세종대왕과 초정약수 축제(13회)'가 31일 초정문화공원 일원에서 개막한다.

개막식은 이날 오후 6시 열리고, 축하 공연과 불꽃놀이가 펼쳐진다.

'세종, 행궁에 들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초가집과 광목천을 활용해 조선시대 초수리 마을(초정리의 옛 명칭)로 행사장을 꾸몄다.

옛 저잣거리 공간에서는 전통의복을 체험하는 포목점과 사군자를 부채에 그리는 문인화방이 있다.

율곡 국악기 전시와 고서묶기, 능화판 밀기, 훈민정음 판각·인출, 산초나무젓가락, 옹기 만들기 등도 체험할 수 있다.

초정약수를 채운 물놀이장도 마련됐고, 지역 대학생들과 연극인이 축제장 곳곳에서 조선시대 캐릭터를 연기한다.

올해 말에 완공될 초정행궁을 가상현실로 체험하는 홍보관도 운영된다.

볼거리가 가득한 '어가행렬'은 역사적 고증을 통해 6월 1일 두 차례 걸쳐 세종대왕의 행차구간을 재현한다.

/ 박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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