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보은군, 2019 단오맞이 풍류한마당 행사

6월 2일 풍물굿패 땅울림 주관…세시풍속놀이

  • 웹출고시간2019.05.30 13:34:56
  • 최종수정2019.05.30 13:34:56

지난해 개최된 보은군 단오맞이 풍류 한마당 행사.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2019 단오맞이 풍류한마당 행사'를 오는 6월 2일 뱃들공원 일원과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한다.

단오(음력 5월 5일)날은 모내기를 끝내고 풍년을 기원하는 우리나라에서 큰 명절로 옛부터 여러 가지 행사가 행해져왔다.

풍요와 안녕을 비는 이번 단오맞이 행사는 풍물굿패 땅울림 주관으로 흥겨운 세시풍속놀이와 함께 열린다.

올해는 특히 풍물굿패 땅울림이 창립 26주년 되는 해이기도 해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주요 행사는 이날 오후 6시부터 보은읍 뱃들공원에서 창포물에 머리감기, 그네뛰기, 제기차기, 투호놀이가 진행된다.

이어 오후 7시부터는 본행사로 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관객이 참가한 가운데 비나리, 민요한마당, 풍물대동한마당 등 한판 축제의 장이 연출된다.

이 밖에도 보은예술회관 로비에서는 민속채소 및 식용가능 야생채소류 50여점을 전시하며 본 행사 후에는 푸짐한 경품 추첨 행사도 있을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우리 고유의 명절 단오를 맞아 많은 군민이 참여해 풍요와 안녕을 빌고 화합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은 / 주진석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