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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우드볼대회, 보은에서 6월 13∼19일 개최

양궁 등 체육행사 풍성

  • 웹출고시간2019.05.30 13:39:55
  • 최종수정2019.05.30 13:39:55

지난해 8월 보은군에서 개최된 29회 한국실업양궁연맹 회장기 양궁대회의 모습 .

[충북일보] '11회 아시안컵 및 10회 아시아대학 우드볼선수권대회와 7회 한국오픈 국제우드볼대회'가 보은 속리산 전용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오는 6월 13일부터 19일까지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16개국, 5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보은군은 국제 우드볼대회 개최를 계기로 보은을 세계에 알리고 우드볼 저변 확대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같은 달 군에서는 또 양궁, 농구, 야구 등 다채로운 체육대회가 열려 관람객들의 초여름 더위를 날려줄 예정이다.

6월 1일부터 2일까지는 '2019 결초보은 대한실버야구소프트볼연식연맹 춘계 정기대회'와 '17회 백제인 농구대회','2019 보은 사커뱅크배 전국유소년클럽 축구대회'가 잇따라 보은 스포츠파크 일원에서 펼쳐진다.

이어 6월 6일부터 9일까지는 전국 46개 팀, 6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는 '2차 결초보은 전국유소년야구대회'가 스포츠파크 야구장에서 열린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남·여 궁사들이 총출동하는 '30회 한국실업양궁연맹 회장기 양궁대회'는 6월 13일부터 18일까지 6일간 29개 실업팀 18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보은스포츠파크 축구장에서 개최된다.

이 외에도 여자축구, 대학야구 등 다양한 종목의 대회가 보은에서 개최돼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방태석 군 스포츠사업단장은 "야외 활동하기 좋은 계절을 맞아 몰려오는 전지훈련팀과 스포츠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단을 위해 시설물 점검 및 안전관리 등 대회 관련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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