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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 속 이야기 생생한 재현

증평군, 도깨비 동화마을 축제
인형극·이야기 콘서트 진행
어린이 등 500여명 참여 호응

  • 웹출고시간2019.05.30 13:50:52
  • 최종수정2019.05.30 20:00:11

증평군은 30일 은행정 마을에서 2회 도깨비 동화마을 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인형극과 그리기, 전시 등이 펼쳐져 참석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었다.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마을단위의 도깨비축제를 개최해 관심을 끌고 있다.

증평군은 30일 도안면 도당3리 은행정 마을에서 2회 도깨비 동화마을 축제를 개최해 300여명의 어린이 등 축제를 즐기려는 500여명이 방문해 인기를 끌었다.

축제는 인형극 '도깨비 사랑해주세요'와 도깨비 그리기 대회, 도깨비 관련 자료 전시, 이상배 작가와 함께하는 도깨비 이야기 콘서트 등 아이들이 독서에 대한 흥미를 끌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 마을 주민과 참여자가 함께 도깨비 책을 낭독하고 도끼비와 관련한 추억담을 나누는 도깨비 이야기 콘서트 등 도깨비 동화마을만의 특색 있는 프로그램도 눈길을 끌었다.

체험학습장에서는 진행된 도깨비를 주제로 한 배지 및 묵 만들기, 사물놀이, 도깨비 할아버지 이야기 등 각종 체험행사도 펼쳐졌다.

군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도깨비 동화마을이 지역 관광자원의 한 몫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은행정 도깨비 마을은 도깨비 이야기와 도깨비 굴, 마을 지명, 마을 인물이 등장하는 150여 편의 작품을 발표한 이상배 동화작가를 배출한 곳이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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