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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소비심리 28개월만에 최저치

충북지역 소비자동향조사
5월 96.9… 전달比 1.9p 하락
2017년 96 이후 가장 낮아
수입·지출·저축전망 '비관적'

  • 웹출고시간2019.05.29 17:43:25
  • 최종수정2019.05.29 20:06:57
[충북일보] 충북 도민들은 5월 한달 간 그 어느때보다 위축된 소비심리를 나타냈다.

향후 가계 수입과 지출 등에 대해서도 비관적으로 내다보는 것으로 조사됐다.

29일 한국은행의 '2019년 5월 충북지역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96.9로 전달보다 1.9p 하락했다.

이는 지난 2017년 1월 96.0을 기록한 이후 28개월 만의 최저치다.

CCSI(Composite Consumer Sentiment Index)는 소비자동향지수(CSI)중 6개 주요지수를 이용해 산출한 심리지표다.

장기평균치(2003년 1월~2018년 12월)를 기준값 100으로 해 100보다 크면 장기평균보다 낙관적임을, 100보다 작으면 비관적임을 의미한다.

5월 중 6개 주요지수 증 전달보다 상승한 것은 '현재생활형편' 단 한 가지 뿐이다. 현재생활형편 지수는 94로 전달보다 1p 상승했다.

그외 5개 지수는 모두 전달보다 하락했다.

생활형편전망은 94로 전달보다 2p, 가계수입전망은 95로 2p, 소비지출전망은 106으로 2p, 현재경기판단은 68로 2p, 향후경기전망은 74로 1p 각각 하락했다.

소비자심리지수에 포함되지 않는 현재가계저축과 가계저축전망도 각각 3p, 4p 하락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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