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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세종캠퍼스 '초미세먼지 제어 기술' 개발

30일 오후 세종캠퍼스에서 민간업체에 기술 이전

  • 웹출고시간2019.05.29 15:27:50
  • 최종수정2019.05.29 15:27:50
ⓒ 고려대 세종캠퍼스
[충북일보=세종] 초미세먼지(PM2.5) 오염에 대한 정부와 국민들의 관심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고려대 세종캠퍼스는 "초미세먼지 제어 기술을 개발한 우리 학교 '에너지-제로 조명센터'가 관련 기술을 민간업체(킹스타라이팅)'에 이전한 뒤 상용화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센터와 업체 측은 30일 오후 2시부터 세종캠퍼스 학술정보원에서 기술 이전식도 열 예정이다.

센터에 따르면 '유기금속화합물'과 '양자점(量子點 ·화학적 합성 공정을 통해 만들어지는 아주 작은 반도체 결정체)' 소재를 활용하면 태양광만으로도 광전자를 효과적으로 만들어낼 수 있다. 따라서 이 소재를 적용하면 초미세먼지의 주범인 이산화탄소를 환경친화적인 '알코올 전구체(前驅體·어떤 물질대사나 반응에서 특정 물질이 되기 전 단계의 물질)'로 전환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센터는 기술 이전과 함께 1세대 미세먼지 감지기와 LED경관조명 제품 등을 공동 개발,판매할 예정이다.

한편 인천시에 있는 킹스타라이팅은 LED 경관조명 설계, 제조, 설치, 시공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이다.

세종 / 최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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