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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금성면 활산리 '화재 없는 안전마을' 지정

제천소방서, 기념행사 열고 현판식 가져

  • 웹출고시간2019.05.29 11:22:48
  • 최종수정2019.05.29 11:22:48

제천소방서가 마련한 금성면 활산리 화재없는 안전마을 기념식에서 관계자 및 마을주민들이 화이팅하고 있다.

ⓒ 제천소방서
[충북일보=제천] 제천소방서가 지난 28일 화재 없는 안전마을 행사를 가졌다.

올해 화재 없는 안전마을은 금성면 활산리와 구곡1리가 선정됐으며 1차로 이날 활산리 마을회관에서 주민들과 금성면 전담의용소방대원등 100여명이 참석해 기념행사를 가졌다.

화재 없는 안전마을로 선정되려면 최근 3년간 마을에서 화재가 발생하지 않아야하고 소방관서로부터 원거리 마을로 심사위원들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이날 활산리 50가구에는 가정마다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 등 화재 초기대응과 대피할 수 있는 소방시설이 보급됐고 제천소방서 소방발전자문위원회(회장 장대율)에서 기증한 단독경보형 감지기 기증식과 기념 현판식이 이어졌다.

명예소방관으로 위촉된 주철웅 이장은 "그동안 지리적 여건으로 소방사각지대에 놓여 있어 마을주민 스스로가 예방에 힘을 쏟은 결과가 오늘 결실을 맺은 것 같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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