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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공무원. 농촌일손 돕기 분주

오는 6월 30일까지 농촌일손돕기 전개

  • 웹출고시간2019.05.29 11:21:11
  • 최종수정2019.05.29 11:21:11

지난 25일 보은군 속리산면 직원들이 사과 꽃눈을 제거하는 농촌 일손돕기를 펼치고 있다.

ⓒ 보은군
[충북일보=보은] 보은군 공무원들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촌 일손돕기로 분주하다.

군은 오는 6월 30일까지를 '봄철 일손돕기' 집중기간으로 정하고 산하 모든 부서가 일솝돕기에 나서기로 했다.

군은 이달들어 각 부서별로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돕기를 하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실제로 지난 13일에는 보은읍 직원 20명이 일손지원을 요청한 보은읍 노티리 농가를 방문해 사과 꽃눈제거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어 16일에는 군청 농정과, 축산과 및 삼승면 직원 20여명이 삼승면 서원리 농가를 찾아 배 적과 작업을 하며 일손을 도왔다.

19일에는 재무과, 회인면 직원 36명이 회인면 건천리와 애곡리 대추 재배농가에서 대추 순 제거 작업을 했다.

25일에도 속리산면, 문화관광과, 스포츠사업단 직원 25명이 사내리 사과재배농가를 방문해 사과적과 일손돕기를 펼쳤다.

군은 이외에도 군내 각 기관·단체와 자매 결연한 단체 등을 일손이 필요한 농가와 연결해 농가들이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일이 없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일손이 필요한 농가는 보은군 농축산과 친환경농산팀(043-540-3322)이나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농촌일손돕기 창구로 신청하면 된다.

보은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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