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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5.29 09:56:39
  • 최종수정2019.05.29 09:56:39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은 지역 대학생들에게 경제활동의 기회 제공과 근로활동의 중요성을 인식시켜 주기 위해 오는 6월 3일부터 7일까지 2019년 하계 학생근로활동 참가 학생을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총 30명으로, 본청 6명, 시설사업소(송호관광지) 8명, 힐링사업소 1명, 각 읍면사무소 15명이다.

신청자격은 부모 또는 본인이 영동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대학교 재학생으로, 복학예정확인서 제출시 다음학기 복학예정자도 참여 가능하다.

모집인원 중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세대, 차상위계층 본인 또는 그 자녀는 우선 선발하며, 남는 모집인원은 기존 탁구공 추첨방식에서 변경돼 오는 20일 컴퓨터 프로그램을 통한 무작위 추첨을 통해 선발할 예정이다.

더 많은 학생에게 근로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자 2019 동계 학생근로 참여자는 신청할 수 없고, 1가구 2명 이상도 신청이 제한된다.

근로는 대학교 여름방학인 7월 1일부터 26일까지 20일간 영동군청과 사업소, 읍면사무소에서 행정·현장업무 지원, 민원안내, 환경미화 등을 수행하며 근로활동의 소중함을 되새긴다.

급여는 중식비 포함 1일 6만6천800원이며, 주휴수당 등이 지급된다.

근무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공무원 근무시간에 준하되, 부서 형편, 학생신분에 맞게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신청은 재학증명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제출하면 되며, 기타 문의는 군 행정과(043-740-3155)나 각 읍·면 총무팀으로 하면 된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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