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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5.28 13:45:43
  • 최종수정2019.05.28 13:45:43

영동 추풍령초 학생들이 28일 학교 운동장에서 영동소방서 도움으로 소화기 체험을 하고 있다.

ⓒ 영동소방서
[충북일보=영동] 영동소방서는 28일 추풍령초등학교에서 학생 및 지도교사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119안전체험교실을 운영했다.

찾아가는 119안전체험교실이란 소방안전교육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농·어촌 지역 학교를 대상으로 안전체험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소방안전교육 사각지대 해소와 재난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실시되고 있다.

이날 교육은 농촌지역 학교 특성을 고려해 이론교육 보다는 안전 체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지도교사와 함께하는 체험 중심으로 실시됐다.

교육 내용은 이동안전체험차량 체험, 교육용 소화기 체험, 소방관 직업체험 등 다양한 코스로 모든 학생이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동안전체험차량을 통한 피난기구(구조대) 탈출 체험은 아이들이 화재 및 안전사고 발생에 대비해 직접 몸으로 익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관심을 모았다.

류광희 영동소방서장은 "이번 119안전체험교실을 통해 어린 학생들이 재난 대응능력과 안전의식 함양에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앞으로도 농촌 외곽지역 학생들이 안전체험 교육에 소외되지 않도록 다양한 교육기회를 제공 하겠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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