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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단원절세보 가슴으로 그린 산수화 연주극 선보여

다음달 1일 오후 7시 문화가 있는 날 공연

  • 웹출고시간2019.05.28 13:39:06
  • 최종수정2019.05.28 13:39:26

제천시가 '2019 문화가 있는 날 지역특화프로그램' 사업의 5월 프로그램으로 선보이는 옥순봉을 배경으로 한 연주극.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다음달 1일 오후 7시 시민회관에서 문화체육관광부에서 후원하는 '2019 문화가 있는 날 지역특화프로그램' 사업의 5월 프로그램으로 옥순봉을 배경으로 한 연주극을 선보인다.

중인 출신으로 연풍현감까지 지냈던 단원 김홍도는 1796년 병진년화첩에 첫 번째 그림으로 '옥순봉도'를 그린다.

옥순봉에는 조선시대 최고 학자 퇴계 이황과 관기 두향의 가슴 아픈 사랑이 서려있다.

이번 작품은 제천연극협회가 제작에 참여하고 지역의 예술인들이 공동 창작한 작품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

이밖에도 도시의 버스킹 '북적북적'으로 지역의 젊은 예술인들이 참여하는 무대를 오후 2시와 5시에 선보이며 한방차 무료 시음과 포토존 등을 아름답게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제천사진작가협회 박영기 작가의 제천의 4계를 하루 동안 전시한다.

2019 문화가 있는 날 지역특화프로그램 '꿈을 꾸다'는 제천시에서 지역전문예술인들과 함께 작년 국비공모에 지원하여 62개 프로그램 중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선정된 사업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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