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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전국대회 개최로 지역경제 활성화

제40회 대한축구협회장배 전국 고교축구대회
제1회 의림지배 전국 유소년 농구대회 연이어 열려

  • 웹출고시간2019.05.28 13:44:47
  • 최종수정2019.05.28 13:44:47

우수한 농구 꿈나무들이 한자리에서 기량을 겨루는 '제1회 의림지배 전국 유소년 농구대회'를 알리는 포스터.

ⓒ 제천시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각종 전국대회를 유치하며 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놓고 있다.

시는 스포츠마케팅팀이 신설된 이래 난 4개월 동안 전국 종별 태권도대회, KBS배 체조선수권대회, 전국 종별 배구선수권대회 등 18개 스포츠 대회를 유치·개최했다.

이에 따라 2만여 명의 관광객이 제천을 방문해 지역경제 및 주민소득 향상에 긍정적인 효과를 거뒀다.

이 같은 스포츠대회의 열기는 6월에도 계속 이어져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제천에서는 다음달 1일부터 11일간 열리는 '제40회 대한축구협회장배 전국고교 축구대회'를 시작으로 '제1회 의림지배 전국유소년 농구대회' 등 6개 이상의 크고 작은 대회가 이어진다.

국제신문과 대한축구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제40회 대한축구협회장배 전국 고교축구대회'는 다음달 1일부터 제천축구센터, 봉양건강축구센터에서 진행되며 11일 제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결승전으로 막을 내린다.

전국 고교축구 강호 20팀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4팀씩 5개조를 이뤄 조별리그 예선을 진행 후 12강 경기부터 토너먼트로 진행하며, 프로축구 산하 유스팀들이 총출동해 수준 높은 경기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로 40회를 거듭하며 수많은 축구스타를 배출한 국내 최고 권위의 '고교 축구 월드컵'인 이번 대회에서 어느 팀이 우승할지와 누가 최우수 선수(MVP)에 선정 되느냐에 축구인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우수한 농구 꿈나무들이 한자리에서 기량을 겨루는 '제1회 의림지배 전국 유소년 농구대회'도 다음달 1일부터 이틀 간 제천체육관 등 3개소에서 열린다.

제천시농구협회와 한국농구발전연구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국내 상위 유소년클럽의 농구경기 관람은 물론, 37사단 군악대 연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어 시민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6월에 열리는 각종 스포츠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지역 내에서의 다양한 대회 유치 및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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