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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하며 행복 바이러스 퍼트려요"

도립대 미디어센터·학생회
교내 인사 잘하기 캠페인

  • 웹출고시간2019.05.28 10:49:08
  • 최종수정2019.05.28 20:11:53

28일 오전 충북도립대 학생들과 공병영 총장 등이 대학 정문 앞에서 인사잘하기 현수막을 들고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 충북도립대학교
[충북일보=옥천] "인사는 행복의 바이러스, 안녕하세요, 모두들 즐겁게 인사합시다."

28일 오전 8시. 충북도립대학교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현수막을 든 채 인사 잘하기 캠페인을 실시해 눈길을 끌었다.

이 대학 부속기관인 미디어센터와 21대 총학생회 '너나들이'에서 재학생의 인성을 함양하고 예절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교내 인사 잘하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앞서 미디어센터와 총학생회는 인사 잘하기 캠페인 슬로건 공모를 통해 바이오식품과학과 2학년 손은진 학생의 '인사는 행복의 바이러스'라는 슬로건을 선정했다.

학생들은 이렇게 선정된 슬로건을 통해 직접 현수막을 디자인하고, 현수막 제작의뢰를 맡겨 이번 인사잘하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뿐만 아니라 충북도립대 총대의원회와 대학홍보대사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인사잘하기 캠페인에 참여해 캠페인을 빛냈다.

하지형 미디어센터 학보사 편집장은 "이번 인사캠페인을 통해 학생들과 교직원 모두 밝은 인사를 하면서 학교가 더 밝아지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 미디어센터에서 학생들을 위해 다양한 캠페인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공병영 총장은 "캠페인을 기획한 미디어센터와 총학생회 학생들은 물론 자발적으로 참여해 준 총대의원회와 학생홍보대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을 전한다"라며 "선정된 슬로건을 적극 활용함으로써 학생들이 주도해 활기찬 캠퍼스 분위기를 만들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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